"일자리 창출"이란 말을 믿지마라.

아이티발전이 빛의 속도만큼 빠르다.정보통신기술과 컴퓨터기술, 각종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은

누구나 상식으로 알고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정부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IT산업을 성장육성하겠다

는 말과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말은 어딘가 모르게 맞지 않는다.

오히려 IT 와 과학기술이 발전 할수록, 인간에게 돌아가는 일자리는 줄어들기 마련이다.

대표적인 예로 불과1998년 까지 사무실마다 타이피스트라는 직업이 있었다.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가

보급되기 전까지, 사무실에서 중요한 일자리로 타자기로 중요한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불과 PC보급이후 3년만에 멸종되었다.

전화받아주는 직업도 핸드폰이 보편화되면서,사라진것이다.

IT 와 통신기술이 발전하는데 과연 일자리가 늘어날까? IT 와 통신기술은 효율을 높이는데 그목적이 있다.

과거 3명이 하던일을 1명이 하면 그만이다.

과거 양복만드는 공장에서 분야별 직공이 7명이 필요했다면, 현재는 자동화시스템으로 2명이면 적당하다.

기술발달과 일자리는 뭔가 맞지 않는다.

일자리의 실체란 대중을 위한 정치구호, 선거철 표심을 잡기위한 홍보문구에 불과할 뿐이다.

언젠가 RFID기술이 실용화 단계라는 뉴스를 보았다. 바코드 대신 상품에 무선테그를 인식할 수있는 칩을

삽입하거나 부착하는것이다. 그러면 물건의 위치뿐아니라, 가격정보,유통정보를 한번에 알수 있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줄을 서서 계산할 필요없이, 카트에 실은채 계산구간에 서서 잠시 멈춰 서있으면 자동으로 계산이 되는것이다.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구간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조만간 마트캐셔라 불리웠던 마트직원들은 추억의 일자리로 기억될 전망이다.

이런시대에 살고있는데, 일자리를 만들겠다 는 말은 굉장히 허구에 불과할뿐아니라, 만들어도

형식적일 수 밖에없다.

이런 와중에 아직도 대학생들은 정부의 일자리창출만을 고대하고 있다. 매우 안타깝다.

"혹시나"하는 마음이라는것은잘알고 있으나, 너무 기대하않았으면한다.

마땅히생각을 달리 해야한다.

일"자리"가 아니라 "내일"(My Job) 이 중요한것이다.

자기만이 자신을 구원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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