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기자신을 소개하는 글'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보통 입사할 때 필요한 자기자신에 대한 서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혹자는자신이 지식을 뽐내고 싶은나머지레쥬메(Resume) 라는 단어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를 혼돈하여 사용하는데사실 옳지 못하다.영문 이력서는 흔히 Resume라고 불리며, 영국에서는 CV(Curriculum Vitae의 약자)라고 하기 때문에국문이력서를 자기소개서, 영문이력서를 레쥬메,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신상기록을 특정형식에 맞춰 기입한 것을 이력서라 본 블로그에서 정의하고 싶다.





누구나 그렇듯이 자기소개서 앞에서 망설이게 된다. 나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렵다. 한번도 나자신에 대하여 생각해본 일이 없기때문에 그렇다. 당신은 당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이 글을 계속 읽기 바란다.





이 글은 본질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스킬(skill)이나 팩트(fact)만을 나열하지 않고 본질적으로 중요한 질문과 생각을 정리해보기위하여 작성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일생에 누구나 몇번은 중요한 순간에 작성해야 하는 문서이다. 특히 이직이나 취업을 위해서 필수 적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더없이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과정이므로 이글을 읽는 동안놓치고 간과하는 일들을 다시한번 체크해보고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필자는 수년간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써왔다. 본인의 필요에 의해 써보기도 했고, 타인의 필요에 의해 써보기도 했다. 처음에는 그저 장난과 취미로 하나둘 기업들을 분석하고 업직종에 대한 인사흐름들을 파악해가며, '과연 내가 저기업의 실무자라면 어떤인재를 뽑을까?'라는 상상력과 함께 점차 자기소개서의 본질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소위 '통한다' 는 말과 함께 유명해 지기 시작했다.





물론 필자는 남의 자기소개서 쓰는것이 본업은 아니다. 글쓰기가 좋아서 쓰다보니 어느새 선,후배는 물론이거니와 직장인,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고, 그렇게 하나둘 실력과 이력이 쌓이면서 '작가사공'이란 필명도 얻게 된 것이다. 물론 이런 필명은 신춘문예처럼 등단한 사람에게 갖는 필명이 아니라, 인터넷 과 글쓰기 할때 필요한 필명일 뿐이지만 필자도 어느덧 '재야의 고수'정도로 감히(?!) 이름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에 따라 블로그를 개설했으며, 무료 도메인(www.sagong.co.cc)를 취득해 블로그를 찾아오기 쉽게 만든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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